지금으로부터 147년전인, 1876년 대한민국이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맺을 당시에 호주에 1호 한국인 이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셨나요?
오늘은 1876년, 그날의 이야기를 모자이크 이민은
여러분들에게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잠시, 호주의 이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769년 영국의 점령지로 선포된 호주는 1788년부터 영국이 유형수들을 유배시키는
사건을 시작으로 호주의 본격적인 이민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1820년대에 호주의 양모산업의 발전으로
노동이민의 형태로 커지기 시작하면서,
1850년대에는 양모산업뿐만아니라 금광개발을
시작하면서 이민자가 급증해 매년 5만 명의 이민자가
호주에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1876년 호주로 이민간 한국인 ‘존 코리아’는
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양털깎이로 일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데요.
양털 깎이로 일하던 ‘존 코리아’는 호주로 귀화한 후
금광개발로 한창 돈을 벌고 있던 호주에서
광산 면허를 따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광산 면허에 취득한 ‘존 코리아’는
기록상에 ‘그는 광산으로 큰 돈을 번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호주 이민 역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약 150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호주로 이민 오시는 한국인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호주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호주내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거의 10만명이 넘으며,
2년이 지난 기준 더 늘어났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한국과 호주는 우리가 생각 했던 것 보다
더 오래 한국과 호주의 이민 역사가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호주 이민’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모자이크 이민은, 언제나 도와드리겠습니다.